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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이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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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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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 이순엽   


첫 닭도 울지 않은 꼭 두 새벽

하얀 광 목 앞치마에 연신 손 훔치며 

팔 남매 먹거리 챙기기 바쁜 울 엄마 


우물 속에 담가둔 수박

쪼개기 바쁘게 집어 드는 아이들 

먹는 것만 봐도 흐믓 해 하시던 울 엄마

텃밭에 참외 수박 옥수수에

과수원엔 복숭아 먹을 것 풍성한 여름

항상 우리들 먹거리 챙기기 바쁜 울 엄마


내 어릴적  여름은 좋았고 그립다

울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우릴 키워주셨기에

더 감사 하고 더 보고 싶은 그리운 울 엄마

생각 만으로 도 나를 눈물 나게 하는 울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