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기자-박건홍] 중앙공원의 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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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의 봄맞이

지난주 2월이 열리자 입춘을 맞으니 날마다 봄기운이 양재천 물길을 따라 흘러옵니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과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가 널려있습니다.
특히 중앙공원은 시의 중심부에 자리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우리들 시니어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이곳은 바로 양재천과 연결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편한 체력단련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흔히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의 건강에는 걷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임인년의 새봄이 범처럼 내려오는 중앙공원과 인접한 양재천 나들길을 소개합니다.
과천시에서는 중앙공원을 작년부터 새로 단장하여 산책로를 새로 정비하였으며,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넓히는 등의 시설을 정비하였습니다.
별양동 중심가에 위치한 분수대 부근의 양재천 진입로를 넓히고 나무 데크를 만들었습니다. 이 곳은 급경사로 자전거가 급히 내려오기 때문에 보행자가 늘 불안해 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는 2M →2.4M, 보행자 도로는 1M→1.8M로 넓혔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진입로에서 별양교까지 600M를 정비하였습니다. 또 아울러 별양교 아래의 정비하여 쾌적한 휴식처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집에만 계신 어르신들이 주변의 산책로를 찾아 걷기로 새해를 활짝 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실버기자 박건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