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 4 행시-제 16 화(구성진 우리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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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화
작성일2021-12-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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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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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 강변(江邊)에 봄 버들 . . .
노∼들 강변(江邊) 봄 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無情) 세월(歲月) 한 허리를 칭칭 동여 매어 볼까
에헤요 봄 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흘러 가노라 . . .
인간사(人間事)의 애환(哀歡)을 가요(歌謠)에 담은 선현(先賢)들의
지혜(知慧)와 풍류(風流)가 존경(尊敬)스럽구요
의례(依例) 그러려니 하지만 우리 인생사(人生事)에 애틋한 사연
(事緣)이 이들 가락의 곳곳에 깃들여 있음을 봅니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冬至) 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정든 님이 오시는데 인사(人事)도 못 해
행주(行廚) 치마 입에 물고 입만 벙긋 . . .
⋆ 노들=서울 한강(漢江) 남쪽 동네의 옛 이름. 예전의 과천(果川)
땅으로 지금의 노량진동(鷺梁津洞)
⋆⋆ 밀양(密陽) 아리랑 . . . 연인(戀人) 사이의 너무 아름답고 정감
(情感)이 물씬 풍기는 내용(內容)입니다 ^^
추운 겨울과 나쁜 놈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 뉴 이어 . . .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